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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프로배구 팀은 2024-2025 시즌에 들어서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V리그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 창단 4년 만에 처음으로 3연승을 달렸다 이번 시즌은 팀의 역대 최다 승리와 승점 기록을 경신하며, 리그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팀 성적 및 현황
현재 성적: 페퍼저축은행은 2024-2025 시즌에서 8승 1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승점은 24점입니다. 2021년 4월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준비 기간이 짧았던 데다, 전력 보강도 여의치 않아 지난 3년 내내 꼴찌였다. 이 기간 시즌별로 3승(승점 11)-5승(승점 14)-5승(승점 17)을 올린 게 고작이었다. 이는 팀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와 승점입니다
리그 순위: 현재 7개 팀 중 5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하위 GS칼텍스와의 격차가 커 탈꼴찌가 유력해 보입니다
최근 경기 성과
3연승 기록: 페퍼저축은행은 V리그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팀의 사기를 높이고, 향후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대 팀과의 경쟁: 페퍼저축은행은 선두 흥국생명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강팀들과의 경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선수 및 팀 전략
주요 선수: 팀의 성과는 주요 선수들의 활약 덕분입니다. 특히, '몽구스 정신'이 페퍼저축은행의 소프트웨어라면 최근 2년 동안 영입한 FA 선수들은 하드웨어다. 개인 통산 6000 득점(여자부 역대 2호)을 돌파한 박정아는 이번 시즌 국내 선수로는 김연경(흥국생명)-강소휘(한국도로공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70 득점(9위)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 종합 10위(36.33%) 이한비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예약했다. 공격과 수비에서의 균형 잡힌 플레이가 돋보입니다.
전략적 접근: 페퍼저축은행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채택하고 있으며, 유일한 여성 사령탑인 장 감독은 선수들에게 "몽구스처럼 한 시즌을 치르자"라고 강조했다. 몸집이 작은 몽구스는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동물로 유명하다. 테일러 린 프리카노가 팀에 녹아들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시아쿼터 1순위 장위(중국)는 블로킹 6위(세트당 0.646개)에 오르며 중앙을 책임지고 있다. 장소연 감독은 "스스로 해법을 찾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대견해했다. 이를 통해 상대 팀의 수비를 무너뜨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 현재의 성적을 유지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팀의 사기와 성과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팀 발전 방향: 페퍼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통해 리그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이정철 SBS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은 "토종 공격수 박정아와 이한비, 리베로 한다혜의 활약으로 페퍼저축은행의 포지션 밸런스가 한층 좋아졌다"라며 "12일 현대건설 전은 5세트에 돌입할 줄 알았다. 지난해까지 페퍼저축은행은 패배 의식에 젖어서 마무리가 부족했다. 최근엔 집중력이 좋아졌고, 자신감이 완전히 축적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에 들어서면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팀의 발전과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시점입니다.